서항 (수도경제무역대학 경영대학원, 베이징 100070) 초록: 디지털 기술의 적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각 산업 분야에서의 응용 가치도 점차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산업 구조 조정과 내부 자원 최적화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한층 강화하여 시장 경쟁에 대응할 때 더 큰 주체성을 부여한다. 학계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기업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열풍이 일고 있으며, 다수 학자들의 기존 연구 성과를 종합해 보면 기업 회복탄력성 구축 시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전제 조건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중국 30개 성(省)의 2015~2019년 패널 데이터를 확보하여, 각 성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업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데이터 확보 후 엔트로피 값을 활용한 가중치 산정법을 적용하고, 고정효과 모델을 구축하여 기업 회복탄력성과 디지털 전환 간의 관계를 탐구하였다. 연구 결과는 디지털 전환이 기업 회복탄력성에 양면적 효과를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긍정적 효과 측면에서는 기업 회복탄력성이 강화되어 시장 내 불확실성 요인에 대응하는 능력도 함께 향상된다. 반면 부정적 효과 측면에서는 기업이 생존 위기에 빠질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시장 퇴출을 강요당할 수 있다. 키워드: 디지털 전환; 기업 회복탄력성; 엔트로피 값 방법